Chopin: Études, Opp. 10 & 25
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https://ireview.kr/21614 1833년에 출판된 에튀드 Op. 10 1번: 16마디에서 A단화음으로 살짝 숨을 숙이고 새롭게 단락을 여는 그 부분이 빠르게 움직이는 와중에서도 완급조절을 해준다. 왼손 베이스의 온음표는 두 마디로 이어지다가 한 마디가 결합 되는데 그때 종지음은 박이 분절되고 오른손의 아르페지오가 흔들리지 않게 균형을 맞춰주고 있다. 2번: 오른손의 레가토가 부드럽게 지속되며 왼손의 스타카토와 맞물리면서 마치 림스키코르사코프의 ‘왕벌의 비행’과 같은 반음계 스케일을 연출하고 있다. 3번: 서정과 드라마의 혼합체 4번: 20세기에 폴리니가 있었다면 21세기에는 임윤찬이 있다. 5번: 검은건반만 치는 게 아니다. 악센트에 주목하라. 그리고..